평단 반응이 안좋음 마지막으로 국내 네이버의 상황을 보자. 관람객 10점 만점에 2점. 기자, 평론가 영화 엄마 쿠키는 따로 없다.

주머니에 티슈도 있고, 핸드크림도 있고, 립밤도 있는데 곧 뛰어야 할지 모르니 운동화를 신되 구두 처럼 보이는 검은 운동화를 신는, 그런 사람이며, 절대 욕을 입에 담지 않고 무례하게 굴지 않는 몫. 당연히 박해일 배우가 찰지게 욕도 잘하지만, 무언가 무척 이미지에 적당한 몫일것 같다.

해준은 죽음 경위가 불명한 남자의 변사사건을 맡으면서 죽은 사람의 처를 만나게 하고, 서래는 한국어가 유창한 중국계 부녀자다.

엄청 사랑스러운 이 생략된듯 영화는 둘의 관계에서 도발하는 걱정과 이목, 후회, 뭐 이런 것들을 다룬다.

헤어질 결심 이라고 하면 결의를한다고 그렇지마는 헤어질수 있을까,라는 센스가 들지 않나 그런 것에 대해 어찌하여 될지 센스하며 영속 보게 되는 영화라고 하는데 매우 고대된다.

남달리 무심한 외관으로 재떨이를 받쳐주고 있는 붕대감은 손 이런거 요 광경을 보고 중간중간에 박찬욱식 개그도 빵빵 터져주지 않을까 고대를 했다.

포스터를 보니 무언가 수상스러운 여자~ 탕웨이와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어마어마하게 구르게 될 형사 박해일의 담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포스터 매우 예쁘네 무슨 인테리어 소품같다.

6월에 개시한다고 하니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야겠다.

그동안 볼만한 영화가 별로 없었는데, 요렇게 하나 둘 개시하니 매우 좋다.

다만 영화비 매우 비싸서 이슬이 좀 div id 내가 이 영화를 접한건 십년전 막 서른살이 되던 해였다.

당시 아카데미시상식 8갠가 9갠가 최다노미네이트 되었다며 매스컴에 오르락내리락 할때였다.

당시에는 이 영화를 조지와 페피의 사랑이야기로 초점을 맞춰서 봤는데 지금은 그때와 다른 생각, 다른 시각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아니 그토록 보여졌다라는 표출이 더 맞을지도 이 영화의 특색이라면 요즘은 보기 힘든 무성영화로 제작되었다는 점. 지금이야 시각, 청각 흡족으로 결핍해 3D, 4D 영화가 제작되는 요즘, 구닥다리 무성영화에 마력을 못느끼는건 당연하다.

그렇지마는 기능적으로 소리를 시달하지 못한 경계를 배우는 오로지 외관표정과 몸짓으로 심정표현을 해야했는데 이 점이 소리로 휘발되어 볼수없었던 배우의 외관들을 상세히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서야 배우들이 심정을 과잉했던 것이 아니라 심정을 섬세하고 세부적으로 묘사했음을, 그 곡해의 한꺼풀을 벗겨내기까지 오랜시간이 소요했다.

조지는 무성영화 시대의 태양같은 존재였다.

그가 가는 곳엔 많은 명예회장분들이 잇다랐고 그의 능글맞은 얼굴빛과 재치를 명예회장분들이 사랑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조지와 맞딱드린 페피와의 만남 페피는 조지와의 만남을 호기삼아 영화계에 뛰어들지만 차가운 실제에 맞닥드리며 무명배우로 영화계를 전전하게 동탄역 디웨이브 된다.

드디어 라이브오피스가 오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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